순식간에 늘어난 카드 빚, ‘리볼빙 주의’

여러분은 리볼빙을 서비스를 이용해 본 적 있으신가요? 리볼빙은 신용카드 이용 금액의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을 다음 달로 이월시키는 서비스인데요. 최근 고금리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했다가 빚이 급속도로 늘어나 상환 부담을 겪고 있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문제로 인해 금융감독원은 리볼빙에 대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하기도 했지요.😨

금융감독원 실태조사 결과, 일부 카드사들은 리볼빙 서비스를 광고할 때 ‘최소 결제’, ‘일부 결제’ 등의 이점만 부각하고, 금리나 연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요. 실제로 카드 빚이 늘어난 소비자 중 상당수가 리볼빙 서비스에 대해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약정 결제 비율이 30%고 카드 사용액이 매달 300만 원인 경우, 이월되는 채무 잔액은 첫 달에 210만 원, 둘째 달에 357만 원, 셋째 달이 46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거기에 이자까지 더해지면 순식간에 어마어마한 채무가 쌓이게 되지요.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리볼빙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해 쉽게 가입을 유도할 우려가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리볼빙은 서비스 내용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게 좋겠네요!👍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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