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돌아온 반려견? 반려동물 복제 논란!

여러분은 반려견을 키우시나요?🐶 일반적으로 강아지의 평균 수명은 15년인데요. 가족처럼 사랑으로 키우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면 남겨진 보호자는 아주 큰 아픔을 겪게 됩니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 극심한 우울함을 느끼는 것을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그런데 죽은 반려견이 살아 돌아온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국내에서 반려견 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 ‘티코’와의 일상 영상을 올리던 한 유튜버는 어느 날 사고로 사랑하는 티코를 잃고 큰 상실감에 빠지게 됩니다. 이후 영상 업로드 역시 중단했지요. 그런데 약 1년 만에 ‘우리 강아지가 돌아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오게 됩니다.😮 영상 속에는 티코와 닮은 강아지 두 마리가 유튜버 품에 안겨 있었죠. 바로 한 업체에게 8천만 원의 복제비를 주고 티코 복제를 의뢰한 것인데요. 복제견은 유전자를 복제를 통해 티모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티코를 사랑하는 보호자의 심정을 이해함과 동시에 생명 윤리 문제를 지적하며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한 마리의 복제견 탄생을 위해서는 난자 제공, 대리 출산 등 다른 개들의 희생이 동반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의 반려동물 복제는 합법이기 때문에 의견이 분분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복제를 전면 규제하기보다는 어디까지 허용할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지요. 반려견을 잃은 아픔을 극복할 수는 있겠지만, 또 다른 희생을 낳을 수도 있는 반려동물 복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출처 : 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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