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News Clipping

‘세계 최장수 캐릭터’ 원조 미키, 95년 만에 자유의 몸

올해부터 콘텐츠 창작자들은 가느다란 꼬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크고 동그란 눈과 귀를 자랑하는 원조 ‘미키 마우스’ 캐릭터를 가공해 사용할 수 있다. 월트 디즈니사가 1928년 선보인 초대 미키 캐릭터의 저작권이 지난달 31일부로 만료됐기 때문이다. 미키의 여자 친구 ‘미니 마우스’, 곰돌이 푸의 친구 호랑이 캐릭터 ‘티거’도 같은 날 저작권 울타리에서 벗어났다.

>조선일보


4대 그룹 새해 광고에 담은 메시지는…’함께 행복’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4대 그룹이 2024년 새해 ‘행복’과 ‘동행’을 강조하고 나섰다. 글로벌 종합 위기로 경제나 국제 정세의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모두 함께 하면 행복해진다’는 의미를 담아 새해 인사를 전한 것이다.

>뉴스핌


“1.5배 빨리 들으니 더 신나네” Z세대 음악 ‘스페드 업’ 바람

Z세대를 중심으로 최근 몇 년 새 ‘빠른 호흡’의 음악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원곡을 1.5배속, 2배속 등 빠른 속도로 감상하는 것이 새로운 문화가 된 것. 수년 전 발표된 곡이라도 재생 속도를 빠르게 할 경우 가수의 목소리나 곡의 분위기가 바뀌어 신선하게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동아일보


2024 유통업 새로운 트렌드는 ‘오프라인, 리셀, 웰니스’

올해도 유통업계는 역동적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대형마트는 그간 멈췄던 오프라인에 다시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마트는 쿠팡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신규 출점을 재개한다. 명품 시장은 고가 상품 수요가 줄어드는 대신 ‘리셀’과 ‘경험의 럭셔리’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면세업계는 본격적으로 재개될 단체관광에 집중할 계획이다. 뷰티업계의 화두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웰니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거진한경


한 끝 디테일에 환호하는 Z세대

기업은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할 때마다 이벤트와 마케팅을 준비한다. 아무리 잘 만들어도 소비자가 알지 못하면 소용없기 때문이다. 2023년 12월 13일 개봉한 영화 ‘쏘우 X’ 홍보사는 CGV 화장실 휴지걸이에 휴지가 아닌 사포를 걸어둔 뒤 옆에 쏘우 속 대표 캐릭터와 ‘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지’라는 명대사를 배치해 웃음을 주었다. 영화관 화장실에 포스터를 붙이는 홍보 방식은 익숙하지만 휴지를 사포로 바꿔 일상 속 공포를 만든 게 특별하다는 Z세대 평이 많다. 이처럼 기존 이벤트를 살짝 변형해 색다른 재미를 주는 사례들이 최근 눈에 띄고 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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