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스스로 가는 자율주행버스 ‘심야 A21’ 운행!

지난 12월 4일부터 심야 자율주행버스 ‘심야 A21’이 정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심야 자율주행버스가 운행되는 건 세계 최초인데요. 심야 이동 수요가 많은 합정역∼동대문역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 다닐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반 버스보다는 다소 느리지만, 평일 밤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10분까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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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당분간은 무료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환승 연계를 위해서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교통카드를 태그하고 탑승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충분히 안정화 과정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요금은 기존 심야버스 기본요금인 2,500원보다는 다소 낮게 책정할 거라고 하네요.💸

또한 심야 A21은 자율주행이긴 하나 안전을 위해 운전기사와 특별안전요원이 함께 탑승해 있습니다. 입석은 금지하고 있으며 총 23명까지 탈 수 있는데, 모든 사람이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버스가 출발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청량리역까지 운행 구간을 연장하는 등 운행 결과를 토대로 단거리 순환이 아닌 도심과 시 외곽을 연결하는 간선 기능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말 안전만 하다면 어디든 더욱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겠네요.😁

출처: SB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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