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보다 강한 빈대 출몰에 빈대맵까지 등장?!

최근 여기저기서 빈대 출몰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빈대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사람의 체온에 반응하는 빈대는 발견이 쉽지 않고, 피를 빨지 않고도 1년 이상을 버틸 만큼 생존력이 강하기 때문에 퇴치가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빈대 암컷 한 마리는 살아있는 동안 평균 200개 이상의 알을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왕성하지요.😮

한국경제

빈대는 외부에서 유입되기 때문에 실내 환경의 위생과는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평소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된 집이나 호텔에서도 빈대가 출몰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그럼에도 청소는 늘 신경 써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정돈이 잘 되고 청소가 잘 되어 있으면 빈대를 눈으로 확인하기 쉬워지기 때문이지요.

빈대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몇몇 기업에서도 대책 마련을 위해 힘을 쓰고 있습니다. 한 블록체인 회사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빈대 출몰 지역을 알려주는 빈대맵이 공개했는데요. 빈대맵은 빈대가 출몰했다는 공식 뉴스 기사와 시민들의 제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후 빈대가 나타난 지역을 지도에 빠르게 표시하고 이를 모든 사람이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하지요. 한동안 보이지 않았던 빈대가 최근에 다시 나타나면서 ‘빈대포비아’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빈대맵과 같은 서비스와 정부의 집중 방제로 하루빨리 시민들의 일상에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

출처 : 한국경제,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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