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이 문장을 보기만 해도 뉴스 기자의 멘트나 노래가 머릿속에서 자동 재생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최근 유행하는 ‘꽁냥이’ 챌린지 덕분인데요. 처음에는 말 그대로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니는 모습과 이를 기자가 설명하는 짧은 영상이 숏폼을 통해 확산된 것으로 시작되었어요. 그런데 유튜버 ‘행복한피자빵’이 이를 활용해 노래를 만들고, 틱톡커 ‘산고’가 춤을 붙이면서 챌린지까지 이어지게 되었죠.💃
‘꽁냥이 챌린지’는 크리에이터는 물론 츄, 카리나, NCT 등 아이돌까지 참여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꽁꽁 얼어붙은 OO 위로 OO가 걸어다닙니다’라는 패러디 콘텐츠도 활발하게 제작되었어요.
출처 : 카카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
대표적인 예로 카카오프렌즈는 같은 고양이인 춘식이를 활용해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춘식이가 걸어다닙니다’라는 영상을 만들었고요. 에버랜드는 ‘꽁꽁 얼어붙은 판월 위로 판양이가 걸어다닙니다’라는 제목으로 판다월드를 홍보하는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습니다. 꽁냥이 신드롬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앞으로 얼마나 더 재밌는 패러디 영상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출처 :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