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꽃집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비틀즈뱅크’인데요. 이 꽃집은 꽃으로 유명해진 게 아니라, 춤으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손님들이 꽃을 사기 전 대뜸 춤을 추기도 하고, 꽃을 사지 않고 춤만 추고 도망가기도 하는데요. 자그마한 감성 꽃집이 어쩌다 댄스배틀 장소가 된 걸까요?🤔
약 한 달 전, 비틀즈뱅크 인스타그램 계정에 재미있는 영상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한 손님이 꽃을 사지 않고 춤만 춘 후 사라진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는데요. 해당 영상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자, 사장님은 앞으로 춤을 춰야 꽃을 살 수 있다는 장난스러운 도발글을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글을 본 사람들이 실제로 비틀즈뱅크를 찾아가 춤을 추면서 SNS에서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죠.😊
비틀즈뱅크 계정에는 인형 탈을 쓰고 오거나, 여러 명의 아이들이 사장님을 둘러싸고 춤을 추는 등 색다른 인증 영상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데요. 춤을 춰서 유명해진 꽃집이라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지 않나요? 이처럼 춤으로 더 유명해지긴 했지만, 꽃 종류도 정말 다양하다고 해요! 성수동에 가게 된다면 사장님과 댄스배틀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