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News Clipping

美 “틱톡 강제매각” vs 中 “왓츠앱 퇴출”…기술전쟁 본격화

미국 하원이 약 반 년간 계류 중이던 총 950억 달러(약 130조 원) 안보예산 패키지 법안을 20일(현지 시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에는 틱톡 모회사인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바이트댄스가 360일 안에 틱톡 지분을 매각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바이트댄스가 매각을 거부하면 미국 내 틱톡 앱 다운로드 자체를 금지해 사실상 미 시장에서 퇴출되도록 했다.

>동아일보


초저가 상품서 K패션까지 손 뻗는 C커머스

패션 플랫폼인 에이블리가 중국 최대 e커머스 기업인 알리바바그룹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알리바바의 이번 투자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이 한국 시장 점유율을 급속도로 높이는 가운데 이뤄졌다. 중국 e커머스의 한국 유통업 공략이 오픈마켓(종합몰)을 넘어 패션 등 ‘버티컬 플랫폼(전문몰)’로 확대되는 신호탄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한국경제


‘지구의 날’ 맞아 ‘가치 소비’ 프로모션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제품 기획전부터 공병 회수, 헌옷 수거까지 ‘가치 소비’를 독려하는 친환경 프로모션이 이어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뷰티컬리, 한국P&G, 이마트 등 다양한 기업들이 저마다의 특색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세계일보


카카오, CJ제일제당과 즉석밥 용기 수집한다

카카오는 “임팩트 커머스 브랜드인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CJ제일제당과 즉석밥 용기를 수거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즉석밥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플라스틱을 새롭게 활용해 자원순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새 제품의 판매 수익금을 사회공헌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한국경제


“‘파묘’ 보려고 세 시간 비행”… 中서도 인기 입증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파묘’가 중국 영화제에서 상영되자 전석 매진됐다. 중국인들은 다양한 지역에서 ‘파묘’를 보기 위해 베이징까지 긴 여정을 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개막한 ‘베이징 국제영화제’ 상영관 앞에는 ‘파묘’의 중국 첫 상영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길게 줄서 있었다. 한 관람객은 MBC 취재진에 “영화를 보려고 청두에서 왔다. 비행기로 세 시간이 걸렸다”고도 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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