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넷플릭스 덕분에 볼거리 충만한 한 해를 보낸 거 같습니다. <셀러브리티>, <DP2>, <마스크걸>까지. 참 쟁쟁한 작품들이 2023년을 장식해 주었죠.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아직 끝이 아니라는 거! 벌써 2023년이 절반 이상 지나고 이제 9월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아직도 하반기 공개 예정작들이 많이 남아 있답니다 🍿
<도적: 칼의 소리>
2023. 09. 22 공개, 9부작
ⓒ넷플릭스
가장 먼저 소개할 작품은 <도적: 칼의 소리>입니다. 김남길, 서현 주연의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대 무법천지의 땅, 간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 활극으로 오는 9월 22일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예고편 영상만으로도 그 어마어마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듯한데요. 제작비만 무려 300억 원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일본군, 독립군, 마적 그리고 삶의 터전을 빼앗긴 조선인들이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지고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며 펼쳐지는 드라마!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작품을 기다리신 분들이라면 <도적: 칼의 소리>를 놓치지 마세요.
<발레리나>
2023. 10. 06 공개, 93분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의 바통을 이어받아 10월 초 공개되는 영화 <발레리나>도 넷플릭스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입니다. <발레리나>는 단편 영화 <몸 값>을 통해 한국 영화계에 충격을 안긴 주인공, 바로 이충현 감독의 신작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몸 값>에서 주연을 맡았던 전종서 배우가 <발레리나>에서도 주연을 맡으며 또 한 번의 케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 배우는 연인 사이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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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인데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기존 액션 복수극과는 또 다른 결을 보여줄 것 같은 기대감이 드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이 기대가 맞을지는 10월 6일 확인해 보도록 해야겠네요!
<이두나!>
2023년 4분기 방영 예정, 9부작
ⓒ넷플릭스
“눈이 즐거운 드라마”라는 표현이 딱 좋을 <이두나!>도 하반기 넷플릭스 기대작입니다. 눈이 즐거운 이유는 비주얼 원탑 수지와 양세종이 주연을 맡았기 때문인데요. 네이버 웹툰이 원작인 작품으로,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이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돌연 은퇴한 두나(수지)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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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나!>는 지금까지 공개된 스틸컷과 캐스팅만으로 원작 웹툰과의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아직 정확한 방영 날짜가 알려지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기다리는 동안 원작 웹툰을 미리 보기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2023년 4분기 예정, 12부작
ⓒ넷플릭스
마지막으로 소개할 작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로 처음 오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이 정신변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입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시리즈는 이라하 작가님의 웹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원작인데요. 해당 웹툰은 저자가 실제로 정신병동에서 6년을 일한 경험을 살려 일반 사람들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신과의 사실적인 순간들을 그려낸 힐링드라마 웹툰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과연, 드라마에서도 원작 웹툰의 감동을 그대로 그려낼 수 있을까요? <우영우>에 이은 또 하나의 힐링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