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 오픈! 16번째 슈프림 스토어, ‘슈프림 도산’

패션 브랜드를 잘 모르더라도, 미국의 유명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 빨간색 배경에 흰색 브랜드명이 적힌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로고가 특징이죠. 슈프림은 고유의 힙한 디자인 덕에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난 8월 19일, 드디어 한국에도 슈프림 스토어가 오픈했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16번째, 아시아에서는 2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라고 하네요.

어패럴뉴스

‘슈프림 도산’으로 불리는 한국의 첫 슈프림 스토어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국 스토어 오픈을 맞아 무궁화가 그려진 한정판 티셔츠와 후드가 함께 발매됐는데요. 오픈 당일은 물론 다음날까지도 슈프림 스토어를 찾은 사람들로 매장 앞 긴 줄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슈프림에 열광하는 건 브랜드가 가진 희소가치 때문이기도 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많이 만들지 않고 매번 소량의 한정판 제품을 발매하는 건 브랜드 희소성을 높이기 위한 슈프림의 전략이죠. 실제로 한정판 제품이 출시되는 ‘드롭데이’마다 전 세계의 오프라인 매장에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집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이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

출처 : 한국경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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