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로고.zip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실시한 2m 거리두기, 천만시민 멈춤 주간 등 우리는 지금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어요. 이러한 메시지를 담아 브랜드의 로고를 변형한 거리두기 캠페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누가 먼저 시작했어요?

사실 기업이 아닌 크리에이터의 패러디 작업물로 시작됐어요. 슬로베니아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주어 토블잔(Jure Tovrljan)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스타벅스의 마스크를 쓴 세이렌 로고가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죠. 이후 여러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로고 제작에 나서기 시작한 거에요.

기업들은 어떤 로고를 선보였나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의미하는 로고 띄-어-쓰-기로 탄생시켰어요. 맥도날드는 두 개의 아치를 멀찌감치 떨어뜨리고, 코카콜라는 전체 스펠링의 간격을 벌려 ‘C o c a C o l a’로 쓰고, 폭스바겐의 로고는 V와 W가 아래위로 쌓인 형태에서 거리를 두기도 했어요.

글로벌 기업만 동참했나요?

ⓒ네이버 로고 프로젝트

물론 국내 브랜드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로고 변형에 적극 동참했어요. 네이버는 스펠링 중간에 위치한 ave를 희미하게 처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메시지를 더해 PC와 모바일 상단에 노출했어요. 현대자동차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을 강조한 변형 로고를 선보이고, 쌍용차는 기업 로고인 쓰리 서클을 분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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