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 제약없어 흥미로운 제약회사 광고

기업명, 제품 안내만 설명하기 바빴던 지난날 제약회사의 딱딱한 광고들은 잊혀진지 오래! 레트로부터 콘셉트까지, 이제는 형식의 제약을 두지 않는 달라진 제약회사의 광고 트렌드를 살펴 보아요👀.

어떻게 변화했나요?

약은 전 연령대가 구매하는 것이니만큼 그간에 제약회사의 광고를 보면 약의 성분을 설명하고, 브랜드명을 강조하는데 그쳤어요💊. 그러나 최근 일부 브랜드에서는 특정 타깃을 겨냥하거나 트렌드를 반영하여 재미 요소를 더하기도 했어요.

ⓒ동국제약 유튜브

동국제약의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 온라인 바이럴 영상은, 어학/자격증 시험 등의 취업 준비로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젊은 세대를 겨냥했는데요😩. 토익학원을 배경으로 영화 ‘롤러코스터’ 캐릭터를 패러디하여 능청스러운 연기로 ‘Simple is the best, 입병에 바른 선택 오라메디’라는 제품의 슬로건을 알렸죠.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55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어요.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 “SNS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밈 현상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더불어 친밀감을 높이고자 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iQLVrGst_00
ⓒ삼진제약 유튜브

삼진제약의 진통제 게보린은 주 사용자인 젊은 여성층을 타깃으로 걸크러쉬 콘셉트의 광고를 선보이기도 했어요. ‘나의 첫 생리 진통제’라는 슬로건으로 생리통에 특화된 진통제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 출시 소식을 알렸어요🙍‍♀. 마치 구남친이 다시 돌아오는 상황을 중의적으로 표현해, 매달 생리통을 겪는 여성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어요.

🗣삼진제약 전무이사: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TV광고 외에도 각종 SNS 채널 등을 통해 형식의 제약을 받지 않고 홍보할 수 있는 광고 플랫폼이 늘어난 요즘. 소비자의 마음을 겨냥한 트렌디한 제약업계의 변화된 광고가 더욱 기대되네요!

출처: 청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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