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만 5시간? 지금은 베이글 전성시대!

요즘 대한민국에는 베이글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한때 크로와상으로 만든 크로플이 카페나 빵집을 가득 채우는 인기 메뉴였다면, 지금은 베이글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에 빵 자체의 담백한 맛이 인기 비결인데요. 다양한 크림과 토핑으로 달콤하거나 고소하게 취향껏 즐길 수도 있답니다. 양이 푸짐해서 직장인들의 한 끼 식사로도 딱이지요.👍

현재 국내에서 핫한 베이글 전문점으로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코끼리베이글 등이 있습니다. 지난 8월 5일에 오픈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잠실점의 경우, 오픈 당시 웨이팅이 너무 길어 늦게 줄을 선 이들은 무려 5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베이글을 구매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때의 인기가 지금까지 이어져, 요즘에도 점심시간만 되면 웬만한 메뉴들이 다 품절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운 좋게 구매에 성공한 사람들의 SNS 인증이 덩달아 유행하고 있지요.

코끼리베이글 역시 몬트리올 스타일로 베이글 덕후들에게 인정받은 찐맛집입니다. 화덕에 구워 쫄깃함과 고소함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지요. 빵 자체의 맛을 강조하고자 따로 스프레드를 팔지 않는다는 점에서, 코끼리베이글 대표님의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두 곳 외에도 저마다의 개성과 특징을 내세운 베이글 전문점들이 늘어나면서 ‘베이글 전성시대’임을 증명하고 있는데요. 담백하고 고소한 빵을 좋아한다면 이번 주말에 베이글 빵지순례를 가보는 건 어떨까요?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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