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미래 혹은 따뜻한 이미지를 강조했던 과거의 금융사 광고가 지금은 신선한 광고 트렌드를 보이고 있어요! 바로 ‘레트로'(복고) 트렌드인데요. 현재 MZ세대를 중심으로 ‘레트로’ 열풍이 이어지면서, 금융사도 이를 광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답니다.
왜 ‘레트로’를 광고 소재로 다루는 건가요?
‘레트로’ 광고가 다양한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전략이기 때문이에요. 4050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함인데요. 또 2030 젊은 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이 오히려 참신하게 느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주목받는 금융사 광고는 어떤 건가요?
DB손해보험, 삼성카드, 삼성자산운용 등이 레트로 광고를 내놓았는데요. 그중 대표적으로 삼성자산운용은 <굴려라 머니> 광고 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올리면서 조회 수 619만 회의 높은 기록을 세웠답니다. 이 영상은 80년대 인기 만화 ‘달려라 하니’를 착안해 제작되었다고 해요. 투자 초보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하니의 머니 굴리는 방법’이라는 내용으로 밝고 경쾌하게 풀어냈죠. 영상 공개 이후 댓글 반응은 “삼성펀드로 이 세상 끝까지 굴려볼 테다”, “광고 완전 찰떡, 굴려라 머니~” 등 긍정적인 반응으로 가득하답니다.
출처: 업다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