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브랜드가 마케팅의 수단으로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선택해 진행합니다. 두 브랜드의 제품을 묶어서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하고, 패키지에 캐릭터를 넣어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최근 롯데마트가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맞아 콜라보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트와 디즈니와의 만남이 신기하긴 하지만, SNS를 뜨겁게 달군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요.
롯데마트는 야채, 정육, 수산물 등 신선식품 패키지에 디즈니 캐릭터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곰돌이 푸가 그려진 깐마늘, 모아나가 그려진 석화, 심바 그림이 붙은 냉이, 코끼리 덤보 스티커가 붙은 돼지고기 등 연관성 없이 끼워 넣은 듯한 패키지에 소비자들이 웃음을 터뜨리게 된 것이지요.😆 일부 누리꾼들은 ‘대체 심바가 냉이랑 무슨 상관이냐’, ‘억지스러운데 나름 재미있다’, ‘이 정도면 마케팅에 성공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SNS에 인증샷을 올렸습니다.
롯데마트와 디즈니의 콜라보는 이달 말까지만 진행하고 종료된다고 합니다. 단, 재고 상품은 4월 말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롯데마트에 가게 된다면 제품마다 숨어 있는 디즈니 캐릭터들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