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배달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는 배민!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로봇배달 서비스 고도화에 힘을 쏟고 있어요. 배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미래에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고 협력하는 배달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라고 해요.

ⓒ우아한형제들

배민 로봇배달 서비스 사례가 궁금해요
현재 수원 광교 아이파크 아파트 단지에서 2년 3개월가량 로봇배달 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또한, 올해 7월부터는 인천공항에서도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어요.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각 탑승구까지 승객이 주문한 음료나 간단한 스낵류를 로봇이 배달해주는 서비스인데요. 해당 서비스는 10명 중 9명이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할 만큼 높은 만족도가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이죠. 11월 28일부터 삼성동 코엑스몰과 트레이드타워 실내 D2D(Door to Door)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덕분에 트레이드타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최장 30분이 소요되는 코엑스몰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사무실에 앉아 코엑스몰 입점 매장의 메뉴를 받아볼 수 있게 되었죠. 주문은 배달의민족 앱의 ‘로봇배달’ 카테고리를 통해 손쉽게 할 수 있어요.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가장 최근 시작한 코엑스몰 실내로봇배달 서비스는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이라고 해요.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은 우아한형제들의 주도로 서울시, 강남구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중인 사업인데요.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코엑스몰 내 서빙 로봇 서비스와 실내로봇배달 서비스를 구현하고, 내년에는 배달 로봇으로 테헤란로 인근 식음료 매장에서 오피스나 주거시설로 음식을 배달하는 실내외 로봇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처: 아주경제,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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