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원이 이동할 때 이용하기 좋은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에서 호출 시 운행방식이나 이동 경로와 같은 요청사항까지도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었어요! 이 모든 요청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사전 운행 요청하기’ 기능이 생겼거든요.
가장 주목해야 할 옵션 중 하나는 ‘내비게이션에 따라 운행하기’예요. 아무리 지름길이라고 해도 내가 모르는 길로 드라이버가 움직이면 아무래도 불안하겠죠? 이 옵션은 혹시 모를 납치 범죄를 미연에 예방할 수도 있을 거예요.
‘대화 없이 이동하기’도 요긴하게 활용될 옵션이에요. 드라이버와 대화를 나누며 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교적인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낯을 가리는 성격이거나 이동 중에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이 옵션이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질 것 같네요. 이동 시간 동안 편히 쉬면서 이동에만 집중하고 싶은 승객들에게도 필요할 거예요.
선택된 요청사항은 해당 손님을 배정받은 드라이버에게 바로 전달됩니다. 그리고 한 번 설정해둔 이후로는 다음 호출부터 자동으로 적용되기도 하죠. 추후에 설정을 변경하고 싶을 땐 타다 앱 프로필 메뉴에 들어가면 된다고 해요.
이제 타다에서는 택시를 이용할 때 불편하지만 드라이버에게 직접 요청하면 괜히 실례가 될까 봐 말하지 못했던 것들을 ‘사전 운행 요청하기’로 설정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승객과 드라이버 모두가 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니즈에 맞춰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얼마나 더 사용하기 편리해질지 궁금하네요!
출처 : 뉴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