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부터 카카오의 인터넷 포털인 다음의 모바일 첫 화면에 알고리즘 기반의 ‘배열 뉴스’가 사라지고,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인 ‘카카오 뷰(View)’가 자리 잡는다고 해요! 다음 모바일 첫 화면에는 ‘발견 탭’과 ‘My뷰 탭’을 신설했는데요. 발견 탭은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과 관점에 맞는 콘텐츠를 발견하는 공간이고, 이러한 채널을 추가한 나만의 공간을 My뷰 탭이라 한답니다. 대체 카카오 뷰는 무엇이고, 다음 모바일 화명을 변화시킨 이유는 무엇일까요?
‘카카오 뷰’는 무엇인가요?
지난해 8월, 카카오톡에서 첫 선을 보인 카카오 뷰는 뷰에디터가 큐레이션한 콘텐츠들을 이용자가 구독하여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하는데요. 뷰에디터는 카카오 뷰의 작성자를 뜻하는 단어로, 누구나 뷰에디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 콘텐츠와 다른 점이 있다면, 누군가 게시한 콘텐츠를 출처만 밝힌다면 부연 설명을 추가해 포스팅을 할 수 있어요. 글, 사진, 영상 등 다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죠.
그렇다면 다음 첫 화면에 카카오 뷰를 도입한 이유는 뭘까요?
카카오는 2019년부터 이용자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구독형 콘텐츠 서비스로의 전환이라는 큰 방향 아래 다음 서비스 개편을 추진해왔어요. 카카오 뷰는 이를 반영해 기획한 서비스인데요. 카카오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첫 화면에 도입한 이유도 카카오 뷰를 만든 목적과 같이 이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점의 콘텐츠로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사회적, 문화적 다양성을 위해 다양한 관점의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조명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