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술방’ 제재 나선다…
정부가 유튜브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음주 장면이 담긴 이른바 ‘술방’이 많아지자 가이드 라인 개정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을 기존 10개 항목에서 12개 항목으로 늘려 개정했다고 밝혔다.
‘수녀’ 28명 깜짝 무대…뮤지컬 마케팅의 진화
뮤지컬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뮤지컬 팬이 아니라도 볼 수 있도록 쇼핑몰에서 깜짝 콘서트를 열고, 2030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작품 속 세계처럼 꾸민 팝업스토어를 열어 시선을 끈다. 일반인에게 노출을 늘려 관객 확보는 물론, 뮤지컬 시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매출 2배 증가에 오픈런까지…제2전성기 맞은 ‘임수정 부츠’
일찍 찾아온 한파의 영향으로 방한용품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2000년대 유행했던 ‘어그 부츠’ 시어링 부츠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명인 어그로 대표되는 시어링 부츠는 양털이 달린 털 부츠를 말한다. 어그부츠는 2004년 방영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배우 임수정씨가 신어 유명해졌다. 최근에는 Y2K패션 트렌드의 회귀와 함께 다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英옥스퍼드 사전이 뽑은 올해의 단어 ‘리즈’…무슨 뜻이길래
영국 옥스퍼드 대학 사전이 ‘2023년 올해의 단어’로 이성적 매력을 뜻하는 신조어 ‘리즈’를 선정했다고 4일 영국 BBC가 전했다. 옥스퍼드 영어 사전을 발행하는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에 따르면 리즈는 스타일적인 매력이나 끌어당기는 힘, 이성적 파트너로서 잡아끄는 능력 등으로 정의된다. 즉 단순히 예쁘거나 잘생긴게 아닌 숨겨진 매력에 가깝다는 의미다.
‘MZ 취향 잡아라’…인플루언서와 손잡고 K-패션 홍보
최근 패션 시장의 핵심 소비층이 MZ 세대로 넘어가면서 이들과 교감하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래머블’이나 ‘틱토커’ 등의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숏폼 동영상 플랫폼들의 영향력이 커진 상황에서 인플루언서는 젊은 소비자층에 가장 효율적인 홍보 수단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