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핼로윈 마케팅’은 조용히 ‘추모’로…11월 준비 박차
매년 반복됐던 유통업계의 핼로윈 마케팅이 올해는 조용하다.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가운데 올해는 추모기간으로 결정하고 연말 특수 시즌인 11월과 12월을 공략하는 분위기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인 롯데, 신세계, 현대뿐만 아니라 편의점과 대형마트까지 핼로윈 마케팅을 축소하거나 없애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탄소 감축 캠페인 ‘올해의 마케터상’ 수상
SK이노베이션이 23일 올해 기업 브랜드 캠페인이 광고업계에서 연이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광고주대회’에서 ‘이런 미래, 지금까지는 SF, 지금부터는 SK이노베이션’이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브랜드 부문을, 20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진행된 한국광고학회 주관 ‘2023 올해의 브랜드상’ 시상식에서는 기업 브랜드 캠페인이 올해의 브랜드상 ‘ESG 부문’을 수상했다.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 광고산업 이끈 아시아 대표 선정
이노션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고 컨퍼런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이 시상하는 CMG 어워드에서 이노션의 크리에이티브를 총괄하는 김정아 부사장이 ‘산업 리더’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CMG 어워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꾼 커뮤니케이션 리더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광고·정부·산업 리더·혁신 등 총 4개 부문에서 아시아 대표 각 1개 팀을 선발해 수여한다. 아시아광고연맹(AFAA)의 주도하에 올해 처음 신설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개막만찬이 열리는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그재그, 슬로우 에이징 아이템 거래액 전년 대비 22배 증가
기사프린트하기크게작게입력 : 2023-10-23 09:00:38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서 슬로우 에이징 관련 뷰티 아이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2배 이상 증가했다.인위적인 아름다움 대신 천천히 나이 들어가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각광받으며 ‘슬로우 에이징’이 MZ 세대의 뷰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 발 앞서 건강한 노화를 준비하는 2030 여성들의 증가로 기능성 화장품과 영양제 등 이너뷰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MZ세대 마음 사로잡자”···한화H&R, 체험 공간 확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30세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여행 플랫폼 ‘클룩’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MZ세대 응답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여행에서 ‘특별한 체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그간 MZ세대 공략을 위해 워터밤 속초 개최, 스니커즈 브랜드 ‘캐치볼’ 팝업스토어 오픈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데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올해 한화리조트 멤버십 서비스 20·30대 신규 가입 고객이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