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없으면 뒤처진다” 패션업계에 부는 ‘새 바람’
전통 패션업계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IT 기술 접목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데이터에 큰 비중을 두던 과거와 달리 온라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다. 온라인 채널의 긍정적 고객 경험을 확대해 오프라인 매장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다.
틱톡, 영상 직접 게시 기능 공개…
앱 내에서 틱톡 플랫폼에 비디오 콘텐츠를 바로 게시할 수 있는 ‘다이렉트 포스트’라는 기능이 공개됐다. 1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다이렉트 포스트를 통해 플랫폼 내에서 캡션, 시청자 설정 등 틱톡의 다른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장편 동영상 제작자는 틱톡에 게시할 콘텐츠를 예약할 수도 있다.
사라진 핼러윈 마케팅
핼러윈이 사라졌다. 유통 업계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기 올해 핼러윈 데이 마케팅을 대폭 축소하거나,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김치·라면·패션까지…’MZ성지’ 성수동 총집합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기며 ‘힙스러운’ 서울 성수동을 찾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유통업계가 잇달아 팝업 매장을 열고 있다. 김치·라면 등 식품회사부터 버버리·꼼데가르송 등 패션업체와 세탁 세제까지 브랜드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