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이색 TV’로 ‘틈새’ 공략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선두 기업들의 ‘이색 TV’ 마케팅이 강화되고 있다. TV 시장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틈새 시장을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이볼에 취한 MZ세대…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유명인들이 하이볼을 소개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이 과정에서 일본의 국민 위스키로 불리는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는 4만 원대, 짐빔 위스키는 3만 원대 수준으로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위스키는 무조건 비싸다’라는 통념이 깨졌고, 대중화가 빨라지게 됐다.
MZ도 반한 ‘올드머니룩’, 요즘 대세는 ‘조용한 럭셔리’
최근 몇 년간 유행한 화려한 복고풍 패션인 Y2K 트렌드가 저물고 가격은 비싸되 디자인은 단순한 올드머니룩이 대세다. 이전에는 중장년층 위주로 올드머니룩에 주목했다면 최근에는 MZ세대들도 신흥 소비자로 합류하는 추세다.
유튜브 쇼츠도 AI가 ‘척척’
연내 유튜브에서 생성 인공지능을 활용해 동영상, 배경 이미지를 추가할 수 있게 된다. 콘텐츠 아이디어나 동영상 개요 초안도 생성 AI가 척척 도와준다.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는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메이드 온 유튜브’ 행사에서 창작자 도구에 생성 AI 기술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유통업계, 아시안게임 맞아 ‘집관족’ 겨냥
유통업계가 오는 23일 개최하는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응한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은 추석연휴와 겹쳐 집에서 응원하는 ‘집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집관 응원족을 겨냥한 유통가 프로모션이 줄을 잇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