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를 위한 ‘가잼비’ 마케팅 주목
최근 유통업계에서 소비자의 구매 과정 속에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가잼비’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개인의 즐거움과 만족을 위한 소비 성향을 지닌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 캐릭터’와 손잡는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게임 캐릭터 등 지식재산권과 협업한 굿즈·이벤트·팝업 스토어 등을 선보이며 MZ세대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와 굿즈를 협업했고, GFFG의 노티드 역시 해당 IP를 활용한 팝업을 진행했다.
숏폼 전용탭’ ‘커머스 예능’···
홈쇼핑 업체들은 자체 앱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유튜브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상품을 출시한 측과 출연자가 가격 할인을 놓고 협상하는 콘셉트의 예능 콘텐츠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실제 콘텐츠에서 출연자가 협상한 조건으로 이후에 판매도 이뤄진다.
하늘문 열리자 항공사 굿즈 판매도 ‘훨훨’
최근 항공사들이 한정판 기획상품 마케팅에 미소짓고 있다. 기획상품의 경우 고객대상 브랜드 선호도 제고 효과는 물론 국제 유가나 환율등 외부환경의 큰 영향을 받는 여객 매출과는 달리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