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News Clipping

“남편하고 같이 안 자요”…美서 유행하는 ‘수면 이혼’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수면 이혼’ 현상을 집중 조명했다. 수면 이혼이란 정상적인 혼인 생활을 하는 부부가 잠만 각자 다른 공간에서 자는 것을 의미한다.

>조선일보


“하루 10개도 안 팔려, 유행 끝났다” 탕후루 가게 사장의 푸념

한 탕후루 가게 사장이 자영업자 온라인 카페에 올린 글이다. 자영업자들이 한때 인기를 끌었던 디저트 탕후루의 유행이 끝났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를 보면 최근 게시된 ‘탕후루 이젠 끝이네요’라는 글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작성자는 “탕후루 매장 내놨는데 나가지도 않고 바닥권리금도 없다”면서 “안 그대로 과일값도 비싸고 요즘 참 생각이 많아진다”고 푸념했다.

>중앙일보


고공 행진 물가에…채소 길러 먹는 ‘자급자족’ 유행

폭등하는 물가에 상대적으로 키우기 쉬운 채소를 직접 길러 먹는 시민이 늘고 있다. 이들이 주로 심는 건 마트에서 파는 뿌리까지 살아있는 채소다. 일부 식품 회사가 채소의 뿌리를 자르지 않고 세척만 해서 팔고 있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국민일보


“숙취 해소”…이런 표현, 내년부턴 식품에 함부로 못쓴다

식약처는 2019년 12월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경우에만 ‘숙취해소’ 등의 표현을 쓸 수 있도록 하는 ‘부당한 표시·광고로 보지 아니하는 식품 등의 기능성 표시·광고 제정고시안’을 행정 예고했다. 현재는 문헌 등을 활용해 일반식품에 ‘숙취해소’ 등의 표현을 쓸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조치를 통해 숙취해소를 표현하는 식품의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보하고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시스


“벚꽃 데이트할 여성 구해요”…日처럼 ‘렌탈여친’ 유행할까

전국에 벚꽃이 만개하면서 ‘벚꽃 구경을 함께 할 이성을 찾는다’는 구인글이 올라와 화제다.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일급 7만원으로, 벚꽃이 만개하는 시점인 10일 오후 2~6시까지 4시간 동안 벚꽃 구경을 함께 할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며 “나이와 MBTI를 같이 보내달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또 다른 인터넷 카페에도 ‘진지하게 벚꽃 데이트 알바하실 분’이라는 구인 글이 올라왔다.

>서울신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