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트위터가 사용자들로부터 구독료를 받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슈퍼 팔로우’ 서비스를 시범 개시했다고 밝혔어요. 현재 미국과 캐나다의 IOS 버전으로 이 기능을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트위터 관계자는 몇 주 안에 전 세계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안드로이드 및 웹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해요. 📣
‘슈퍼 팔로우’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슈퍼 팔로우’는 구독자가 원하는 크리에이터의 독점 콘텐츠, 콘텐츠 미리 보기, 창작자와 소통할 수 있는 슈퍼 팔로워 배지 등의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이 서비스로 크리에이터는 구독자 전용 콘텐츠를 제작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답니다. 구독료는 월 2.9달러(3,500원), 4.99달러(5,800원), 9.99달러(1만 1,500원) 중에서 창작자가 직접 책정할 수 있다고 해요.💰 현재 ‘슈퍼 팔로우’에는 정치·사회 운동가, 기자, 음악가, 작가, 게이머, 뷰티 전문가 등 미국 창작자 200명이 우선 참여한다고 합니다.
왜 이 기능을 출시했을까요?
이전부터 트위터는 이용자들이 활발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이끄는 크리에이터에게 주목해 왔어요. 때문에 이들을 위한 ‘후원하기’, ‘유로 스페이스’ 등 여러 기능을 출시해왔었지요. 이번 ‘슈퍼 팔로우’ 기능에서도 크리에이터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트위터 사용이 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의 ‘슈퍼 팔로워’ 기능은 구독자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도이지만, 향후 트위터는 ‘슈퍼 팔로우 전용 스페이스’, ‘뉴스레터’, ‘익명 구독 기능’ 등 더 많은 시스템을 추가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