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우리를 위로해주던 고(故) 신해철의 목소리가 인공지능을 통해 복원됐습니다.
12월 16일, 인공지능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은 신해철의 IP(지식재산) 관리사인 넥스트 유나이티드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신규 캠페인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티저에는 ‘조금만 틀려도 물어뜯는 팍팍한 세상, 올 한 해 잘 버티셨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는 AI 기반 목소리 모델 ‘AI 신(新)해철’의 음성이 담겨 있죠.
신해철은 생전 “틀려도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이는 영어에 대한 완벽주의를 깨고 ‘틀려야, 트인다’라는 스픽의 교육 철학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이에 이번 캠페인에서는 라디오라는 컨셉을 통해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 있게 틀리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죠.
브랜드의 색깔을 잘 드러내되 감성과 메시지까지 모두 잡은 스픽의 캠페인 티저. 이에 많은 이들은 ‘울컥하고 눈물이 난다’라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오는 12월 20일과 24일 공개되는 본편 영상에도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스픽과 신해철이 함께한 이번 영상,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출처 : 스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