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화관이 문을 닫고 인쇄업 불황으로 저물던 충무로에 활기가 돋고 있습니다. 오래된 노포들이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맛으로 입소문 타면서 일명 ‘힙무로’로 불리게 되었는데요. 어떤 장소들로 인해 핫플레이스가 되었는지 알아볼까요?
🎭 흑백요리사 맛집 리스트
큰 화제를 몰고 온 ‘흑백 요리사’ 출연진들의 식당이 자리하는데요. 닉네임 ‘해피버스데이’로 출연한 김원기 셰프의 ‘더 시옷’과 ‘더티 코리안’으로 출연한 이준호 셰프의 ‘저저’, ‘이모카세’로 출연한 김미령 셰프의 ‘통나무집’ 등이 있습니다.
📺 연예인 찐 맛집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 연예인 찐 맛집으로 소개되었습니다. PD 나영석이 운영하는 채널 십오야에서 배우 김대명이 소개한 ‘태화루’와 가수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온 ‘필동면옥’ 등이 있죠. 영상 조회수가 각각 203만 회, 183만 회를 기록하며 젊은 층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을지로의 레트로 감성을 뒤이어, 힙지로가 된 충무로! 현재 노포 식당 사이로 독특한 컨셉의 카페들이 새로 입점하고 있다는데요. 2년 동안 70개 이상의 가게가 개업했다고 해요. 그만큼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고 있죠. 한때 대형 극장으로 영화적 낭만을 선사했다면 이제는 음식으로 ‘맛있는’ 낭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