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와 아이스크림의 만남! 러너들이 열광한 이유는? 💙🏃🏻‍♂️

브랜드들은 달리기를 새로운 마케팅 무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직접 뛰고 즐기며 브랜드를 체험하도록 만드는 방식인데요. 이러한 흐름은 스포츠 브랜드를 넘어 식음료 업계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설레임런’은 바로 그 사례입니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레임이 러너들과 만난 이 행사는 약 3,000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열받게 달리고, 차갑게 식히는 콘셉트!

©뉴시스

‘설레임런’의 콘셉트는 ‘열받는 러닝’ 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5km 단일 코스를 달리며 곳곳에 마련된 이색 미션을 수행해야 했는데요. 맨발로 지압판을 건너는 ‘열오르 존’, 물총 세례가 쏟아지는 ‘약오르 존’이 대표적이었죠. 몸과 마음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순간들을 지나 최종 구간에 도착하면, 꽁꽁 얼린 설레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러너들은 마지막 ‘설레임 존’에서 차갑게 언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 물며, 앞서 달리며 쌓인 열기를 단숨에 식히는 경험을 했습니다. 단순한 쿨다운이 아니라, 브랜드와 감각적으로 맞닿는 순간이었죠!

🙌🏻 러닝을 통한 브랜드 경험

©롯데웰푸드

이번 ‘설레임런’은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 체험형 페스티벌로 완성됐습니다. 러닝을 통해 ‘열 받은 순간’을 극대화하고, 아이스크림으로 이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설레임 브랜드가 가진 시원함과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게 되었죠. 또한 행사 후에는 공연과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이어지며, 달리기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했습니다. 이는 제품 홍보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새로운 마케팅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설레임런이 보여준 지점은 분명합니다. 운동과 브랜드 경험이 결합된 러닝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소비자는 단순한 제품 소비를 넘어, 직접 체험한 경험을 통해 브랜드를 기억하게 됩니다. 러닝은 참여 문턱이 낮고, 성취감과 교류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접점이 됩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들이 러닝을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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