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가상 인간. 이제 이들을 광고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등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인데요.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가 넷플릭스 드라마에 출연할 예정이라는 사실! 최근 로지의 제작자 ‘싸이더스 스튜디오X’의 대표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로지’의 드라마 진출 가능성을 이야기했어요. 📺
현재 얼마나 진행된 상태인가요?
‘싸이더스 스튜디오X’의 백승엽 대표는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 단역 출연으로 얘기가 나오고 있다”라며 곧 광고 외적인 영역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을 밝혔는데요. 또한, 회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출연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기술적인 문제는 없지만 이미 연말까지 스케줄이 빠듯해 여러 제작사와 일정 조정 중이다”라며 지금의 상황을 설명했어요. 그리고 이를 위해 ‘싸이더스 스튜디오X’에서는 현재 ‘로지’의 목소리도 준비하는 중인데요. 로지와 잘 어울리는 목소리 색을 찾고, 텍스트를 음성화하는 시스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
‘로지’의 수입은 얼마나 될까요?
제작사가 추산한 올해 연 매출은 약 10억 원이며, 연말까지 계산한다면 그 이상의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어요. 😮 이처럼 여느 연예인 못지않은 ‘로지’의 수입은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현재 ‘로지’는 불과 두 달 만에 8건의 광고 전속 계약을 맺거나 협찬 100건 이상이 들어오는 등 셀 수 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요. 한편, ‘싸이더스 스튜디오X’ 는 이러한 ‘로지’의 성공을 이을 두 번째 가상 인간으로 3인조 남성 그룹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