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은 위험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콕 생활을 한 지도 언 수 달째. 집에서 챙겨먹는 삼시세끼, 아… 아니, 삼시오끼를 위해 건강한 대체 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대체 식품이 뭐에요?
사전적 의미로는 ‘어떤 식품을 구할 수 없거나 먹을 수 없는 경우 또는 성분과 영양이 비슷해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을 뜻해요. 여기에 개개인의 건강과 신념에 부합하기 위해 대체된 식품이라는 의미가 된 것이 요즘 말하는 대체 식품이에요.
요즘 대체 식품은 뭐가 있어요?
코로나19로 가치소비를 중시하고, 미래 먹거리 확보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대체 식품 수요가 늘고 있어요. 특히 ‘건강=채식’을 입증하듯 비건을 위한 식품 출시가 가속화하고 있는 중이에요. 이에 유가공업계도 견과류, 씨앗 등 식물성 기반으로 만든 음료를 출시하는 데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어요.
국내에 출시한 추천 대체 식품이 있나요?
국내 식품업계에서도 대체 식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롯데마트의 ‘고기 대신’ 시리즈, 롯데리아의 ‘미라클 버거’, 세븐일레븐의 ‘그린미트 간편식’ 등을 예로 들 수 있어요. 고기반찬만 찾는 아이들이나 고지혈증 등의 질환을 가진 실버세대를 위한 건강식에 알맞은 상품이 아닐까 싶어요.
식물성 계란 국내 도입 소식은 없나요?
완전식품이라 할 수 있는 계란이 미국 기업 저스트를 통해 식물성 계란으로 개발되었다는 소식은 이미 입소문을 탔는데요. 4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식물성 계란 제품 저스트 에그🥚는 스크램블 에그와 비슷한 식감과 맛을 내며, 콜레스테롤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국내에서는 SPC삼립이 저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올해 하반기 B2C 시장을 대상으로 한 시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으로 알려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