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만 하니? 디즈니플러스도 일일 예능한다!

지난 2월 일일 예능을 내보냈던 넷플릭스 소식 전해드린 바 있죠! 디즈니플러스도 지난 8월 22일부터 일일 예능을 공개했습니다. 유튜브로 촉발된 일일 예능이 OTT 강자인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플러스에서도 서비스되는데요. 넷플릭스와 다른 디즈니플러스 일일 예능만의 차별성과 강점, 그리고 각 프로그램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디즈니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주 5일 예능 시리즈 서비스 명은 ‘주간오락장’입니다. 말 그대로 매일 다른 예능을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먼저 주간오락장은 공개 서비스 요일이 다릅니다.

넷플릭스는 평일 17시를 기준으로 서비스되었던 것에 반해, 디즈니플러스는 예능 특유의 리듬과 몰입도를 고려해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매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됩니다. 공개 시간은 최근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원하는 시간대에 예능을 즐길 수 있도록 아침 일찍 공개해 당일 소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 회 분량 또한 MZ세대에게 맞게 25~30분 분량으로 구성했습니다.

매일 다른 포맷과 재미를 전하는 ‘주간오락장’은 총 다섯 가지 미드폼 예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디즈니플러스

먼저 매주 금요일을 책임지는 <으라차차 멸치캠프>는 웃음과 운동이 공존하는 피지컬 버라이어티로 딘딘, 조나단, 최다니엘, 오존이 극한의 체력 훈련에 돌입합니다. <좀비버스>로 화제를 모은 문상돈 PD,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를 연출한 원승재 PD가 피트니스에 다채로운 게임을 입혀 새로운 방식의 예능을 선보입니다.

ⓒ디즈니플러스

토요일은 지예은을 만날 수 있습니다. <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는 지예은이 시간제한 소개팅에 도전하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30분이란 제한된 사간이 주는 빠른 전개와 그 안에 벌어지는 리얼하고 예측 불가한 밀당이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대환장 기안장>의 윤신혜 작가와 스튜디오 모닥의 고민구, 김지현 PD 연출을 맡았습니다.

ⓒ디즈니플러스

일요일은 먹방이죠. 서장훈, 신기루, 신동, 이규호, 풍자, 나선욱이 출연하는 <배불리힐스>는 6인의 멤버들과 외계 행성 ‘배불리힐스’의 시민인 ‘배불리언’으로서,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해야만 고향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유쾌한 설정으로 구성됐습니다. 무겁고 육중한 덩치로 상상을 초월한 미션들을 행하는 이들의 모습은 벌써 큰 웃음을 기대하게 하는데요.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의 김기태 PD와 육소영, 김보람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디즈니플러스

월요일은 유병재식 초단편 인터뷰 예능 <짧아유>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두 가지 시리즈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시리즈인 ‘왜샀나 청문회’는 유병재 유튜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의 확장판으로, 무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비 분석 토크쇼입니다. 후속 시리즈인 ‘고독한 인터뷰’는 웃으면 종료되는 엄근진(엄격·근엄·진지) 토크쇼 콘셉이죠. 매주 월요일 유병재의 예측 불가 웃음을 만나봅시다.

ⓒ디즈니플러스

화요일은 국내 최고 셰프들의 숨겨진 단골 노포를 찾아가는 <셰프의 이모집>이 찾아옵니다. 음식과 사람, 그리고 그사이 깊이 스며든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는 힐링 예능이자, 맛집을 즐기는 셰프들만의 꿀팁까지 소개하는 신개념 먹방 예능. 윤두준과 함께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네 명의 셰프가 매회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디즈니플러스의 ‘주간오락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 반응도 사뭇 궁금한데요. 과연 넷플릭스와 경쟁 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스포티비뉴스, 디즈니플러스공식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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