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화감독이 되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신설된 ‘부천 초이스: AI 영화’ 부문이 특히 눈길을 끌었는데요. ‘부천 초이스: AI 영화’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레오 캐논 감독의 프랑스 영화 <할머니들은 어디로 떠난걸까?>를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 Aideate Films

아이의 시선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사라진’ 할머니들이 어디로 갔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하는 작품인데요. 기발하고도 애틋한 시선으로 삶과 죽음에 질문을 던집니다. 짧고도 강렬한 2분 남짓 영상으로 AI가 인간에게 긴 여운을 남기네요.

단편영화 ‘폭설’

AI 기술로 제작된 영화는 총 15편이었는데요. 배준원 감독의 한국 영화 <폭설>은 AI 영화 부문 기술상과 관객상을 한꺼번에 받아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시상을 맡은 심사위원들은 AI 기술이 이제 막 영화에 적용되기 시작한 점을 고려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기술을 보여줬다고 언급했습니다.

AI 영화감독의 작품, 관객 분들은 어떻게 감상하셨나요?

출처: BI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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