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한 끼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커지면서 ‘비건’이라는 키워드가 식품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어요. 채식주의자를 위해 개발된 ‘비건식품’이 사람들에게 점차 건강식으로 인식되면서 확산하기 시작했는데요.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이러한 소비자의 입맛을 잡기 위해 다양한 식품 도전과 마케팅 강화에 힘쓰고 있답니다.🌱
비건식품이 왜 인기를 끌게 됐나요?
작년부터 MZ세대를 중심으로 비거니즘(veganism)을 지향하는 이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는데요. MZ세대는 환경오염과 동물권 보호 문제를 직접 체감하며 자란 세대라, 환경과 동물을 해치지 않는 상품의 소비를 추구하는 이들이 많답니다. 이러한 MZ세대의 가치로 인해 ‘비건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었지요. 또한, 최근에는 코로나 19의 사태가 악화되면서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더욱 찾게 되었고, 이로 인해 ‘비건식품’의 열풍이 더 거세졌어요.
최근 어떤 브랜드의 식품이 이슈인가요?
‘도미노피자’에서는 <식물성 미트 피자 5종>을 선보였어요. 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토핑하고, 병아리콩, 렌틸콩 등의 ‘슈퍼푸드’를 포함한 피자인데요. 실제 고기 식감과 비슷할 뿐만 아니라 영양도 갖춰 있어 ‘비거니즘’을 지향하는 MZ세대에게 칭찬받은 제품이지요. 또 ‘투썸플레이스’에서는 <식물성 대체육 옴니미트 샐러드랩>을 출시했는데요. 식물성 대체육이 돼지고기의 맛과 식감을 유사하게 구현해냈다는 데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요. 그 외에도 노브랜드 <노치킨 너겟>, 롯데마트의 <요리하다 청양간장마요> 등 많은 식품 업계에서 ‘비건식품’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답니다.
출처: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