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데이터베이스 사이트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일정에 쫓겨 피 땀 눈물을 흘리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생각만 해도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학술 용어와 지루하고 딱딱한 논문 제목? 그렇다면 DBpia의 마케팅을 한번 구경해보세요. 예상 외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전문 지식에 밈을 더했다! 진지하게 웃긴 인스타그램

DBpia 인스타그램은 작년부터 ‘대체 운영자가 누구야?’ 싶을 정도로 각종 밈과 유머 코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주제로도 연구가 있었어?’ 싶을 정도로 신박하고 재미있는 논문들도 소개해주며, 논문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었죠. 방대한 지식과 정보라는 자사의 강점에 위트를 더해, 멀만 느껴졌던 논문 사이트의 이미지를 재치 있게 뒤집었습니다.
▶️썸네일 맛집! 제목 맛집! 심지어 플리까지 좋은 유튜브

DBpia의 유튜브 채널에 방문하면, 콘텐츠의 썸네일과 제목에서부터 대학원생들의 광기와 애환이 느껴집니다. 예를 들면 ‘연구실에서 소리 지르고 싶을 때 플레이리스트’, ‘휴가인데 교수님이 자료 조사를 요청할 때 플레이리스트’ 등이 있죠. 웃기지만… 묘하게 울컥하고, 공감이 밀려옵니다. 그런데 진짜 놀라운 건, 이 플레이리스트들이 꽤 괜찮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재미로만 승부하지 않고, 공감과 퀄리티를 모두 챙긴 음악 큐레이팅으로도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죠.
👕알고 계셨나요? DBpia의 광기 어린 굿즈들을?

DBpia는 공식 굿즈샵도 운영 중인데요, 이름하여 바로 ‘곰국집’! ‘논문’을 거꾸로 읽으면 ‘곰국’이 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센스 넘치죠? 굿즈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논문 심사 탈락도 락이다’, ‘왜 이렇게 사람이 어두워… 혹시 논문 같은 거 써?’ 문구가 적힌 티셔츠는 보는 순간 대학원생들의 속을 긁으며 짠한 웃음을 유발하죠. 대체 저 옷을 입고 어디를 갈 수 있나 싶지만, 굿즈의 세계에선 실용성보다 광기 어린 공감이 더 중요하니까요!
이처럼 DBpia는 ‘논문 = 딱딱하고 어려운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고, 유쾌한 방식으로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물론 본질은 여전히 방대한 학술 정보와 지식이지만, 그것을 다루는 태도는 확실히 이전과 달라졌습니다. 지금까지 논문 사이트는 ‘필요에 의해 찾아가야 하는 곳’이었다면, 이렇게 재미있는 마케팅 덕분에 DBpia는 점점 ‘궁금해서 찾아가고 싶은 곳’이 되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출처 : DBpia 인스타그램, DBpia 유튜브, 곰국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