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을 수 있는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이 영국 런던의 한 거리를 ‘폴드 타운(The Fold Town)’으로 탈바꿈시키고,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런던 교통국(TfL)과 협력해 동런던의 상징적인 거리인 ‘올드 스트리트(Old Street)’를 ‘폴드 스트리트(Fold Street)’로 변신시키는 ‘폴드 타운 프로젝트(The Fold Town Project)’를 진행한 것인데요. 다 접어버린 삼성의 프로젝트,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특히, 런던을 상징하는 빨간 버스와 빨간 공중전화박스를 폴더블 폰처럼 접은 것이 가장 눈길을 끄는데요. 빨간 버스를 90도 각도로 접는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여 시민들을 놀라게 했어요. 실제 런던에서 운행되던 버스를 재활용해 제작했으며, 제작에만 총 2개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디자이너 젬 휴즈가 만든 벤치와 가로등, 빨간색 공중전화 박스는 런던 거리를 상징하는 요소들이죠. 폴드 스트리를 지나는 시민들은 독특한 구조물과 이색적인 포토존에 흥미를 보였습니다.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에 더불어 런던 거리도 단조로움을 벗어나고 있네요!
출처: 브랜드브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