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종영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걱정 ∙ 문제 있는 식당에 방문해 백종원 대표가 해결 방안을 제시해 재기를 돕는 프로그램인데요. 최근 백종원 대표가 다시 식당 솔루션을 시작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골목식당2가 아닌 백종원 대표 유튜브에서 [내꺼내먹_홍콩반점] 제목으로, ‘자사’ 프랜차이즈를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체 콘텐츠인데요. 업로드 열흘 만에 80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어요.
근 한 달간 올린 콘텐츠 중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높은데요. 그동안 홍콩반점 프랜차이즈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점바점’의 대명사로 불려 왔다고 해요. 백종원 대표는 익명으로 배달시키고 음식 맛을 보고 큰 실망을 했습니다. 먹기 힘들 정도로 분 짜장면, 기름 범벅 계란후라이, 두꺼운 튀김 옷의 탕수육을 확인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해 약 9,000만 원을 들여 전국 300개 지점에 모니터 설치 및 레시피 영상을 제공했어요.
이어, 내꺼내먹_홍콩반점 2편으로 솔루션이 적용되고 있는지 재확인 영상을 올렸습니다. 전보다 개선된 가맹점이 있는가 하면, 여전히 실망스러운 맛을 내는 곳이 있다는 이 영상은 이틀 동안 조회수 530만 회를 기록했는데요. 늘 다른 식당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던 그가 본인의 문제점을 직면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이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 걸까요? 여전히 홍콩반점은 ‘점바점’이란 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과연 ‘내꺼내먹’을 통해 개선될 수 있을까요?👀
출처: 아시아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