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대머리 고객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하다

버거킹이 대머리 고객들을 버거킹 드라이브스루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무료 와퍼를 선물하는 캠페인 ‘The Bald Thru(대머리 스루)’를 선보였습니다. 버거킹과 대머리, 과연 무슨 조합일까요?

버거킹의 ‘The Bald Thru’ 캠페인. ©버거킹

캠페인 영상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대머리 스타일을 장난스럽게 소개하며 시작하는데요. 정수리 탈모를 일컫는 ‘매직8 볼드(he Magic 8 Bald)’부터 전체가 대머리인 ‘볼디록스(Baldilocks), 이마 윗쪽만 탈모인 ‘노던 헤어리 스피어(Northern Hairyshere)’를 소개한 뒤, 버거킹을 위해 존재하는 아주 특별한 대머리 스타일인 ‘볼드 스루(The Bald Thru)’를 공개합니다.

‘볼드 스루’는 버거킹의 드라이브스루와 상당히 닮아있는 모습인데요. 드라이브스루 입구부터 주문하는 곳, 출구까지의 공간이 대머리를 연상케 하는 모양이네요.

©버거킹

이번 캠페인은 버거킹이 모든 사람들을 포용한다는 것을 유쾌하고 재밌게 보여줬는데요. 자칫 민감할 수 있는 ‘대머리’라는 소재를 신선한 방식으로 풀어내 많은 공감을 얻어냈고요. 여기에 특정 고객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뒤, 자발적으로 바이럴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이끌었네요!

출처: 브랜드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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