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지난해 선보인 ‘미원 맛소금 팝콘’은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30만 개 이상이 팔리면서 인증샷 열풍을 불러오는 등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대상은 이 성공 사례에 힘입어 이번에는 뉴트로 감성을 담은 ‘미원 라면’을 출시했습니다.
대상은 왜 뉴트로 감성 마케팅을 시도했을까요?
1956년에 출시된 미원은 오랜 시간 ‘국민 조미료’로 통해왔는데요. 긴 역사 만큼 고전적이라는 이미지도 함께 얻을 수밖에 없었죠. 또한 국민 조미료라는 명성도 점차 옅어져, MZ세대에게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미원은 MZ세대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중이라고 해요. 대상 관계자는 “미원 라면이 기성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MZ세대에게는 새로움과 재미를 주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미원라면’은 어떤 맛으로 출시될까요?
개운한 육개장 베이스 국물에 마늘과 고추로 얼큰한 맛을 살렸는데요. 여기에 미원을 넣어 감칠맛을 극대화했다고 합니다. 제품 패키지는 미원의 고유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뉴트로 감성을 담았죠. 27일부터 출시되었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은 편의점에서 만나보세요.🍜
출처: 녹색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