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만우절은 거짓말이 허용되는 날입니다! 요즘 만우절은 단순한 ‘장난’이 아닌 브랜드의 위트와 정체성을 보여주는 기회의 날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특히 유통업계에서는 이날을 맞아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기발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큰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 만우절에는 어떤 유통업계가 만우절에 진심이었을까요? 함께 살펴봅시다. 😎
🥔 오리온 – ‘눈을 감자’ 대신 ‘눈을 뜨자’

먼저 소개할 브랜드는 오리온입니다. 오리온은 자사 인기 과자인 ‘눈을 감자’와 ‘무뚝뚝한 감자칩’을 패러디하여 ‘눈을 뜨자’와 ‘상냥한 감자칩’을 공개했는데요. ‘눈을 뜨자’에는 커다란 눈을 반짝이는 감자 캐릭터가, ‘상냥한 감자칩’에는 핑크색 옷을 입고 꽃다발을 든 감자 캐릭터가 등장하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줬습니다.
🌶 삼첩분식 – 만우절 기념 4월 한정 메뉴 ‘양배추볶이’

분식계의 MZ 대표 브랜드, 삼첩분식도 만우절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양배추볶이’는 처음엔 장난처럼 보였지만, 알고 보니 진짜로 4월 한정 판매하는 메뉴였는데요. 떡과 어묵 없이 오로지 ‘양배추’만 들어있는, 이 메뉴는 4월 한 달 동안 매장당 하루 10개씩 3,000원의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될 예정입니다.
🔥 팔각도 – 숯불닭갈비 향이 나는 향수?

닭요리 전문 브랜드 팔각도는 만우절을 맞이하여 닭갈비 향이 나는 향수를 출시했습니다. 향수는 ‘숯불닭갈비향’과 ‘매콤양념향’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방금 구운 닭갈비를 연상시키는 진한 향이 특징입니다. 해당 향수는 팔각도 매장에서 8만 원 이상 주문 시 선착순으로 증정되고 있습니다.
🍦 와플대학 – 김교수 불닭젤라또와플

와플대학도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만우절을 기념했습니다. 바로 ‘김교수 불닭젤라또와플’ 메뉴를 공개한 것인데요. 블랙 와플 안에 치즈 젤라또와 매콤한 불닭 소스, 후리가케의 조합은 독특한 감칠맛을 선사합니다. 또한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매운맛 강도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이처럼 올해 만우절에도 유통업계의 유쾌한 마케팅이 펼쳐졌는데요. 내년 만우절에는 어떤 브랜드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즐거움을 줄지 벌써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