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다 보면, 생각보다 비싼 비용에 많이 놀라실 텐데요. 지인이나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된 정보로 대략적인 예산을 정해 놓지만, 직접 알아보면 예상치 못한 추가금이 발생하여 예산을 초과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지요. 이에 정부는 업체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 웨딩플래너, 예식장,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등 결혼식과 관련된 각종 비용 관리에 나섰다고 합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소비자 권리 강화를 위해 결혼 관련 서비스의 가격 정보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사이트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올해 말까지 결혼 서비스 제공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가격 표시 대상, 항목, 방법 등을 의무화하는 ‘가격표시제’ 도입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지요.👍
또한 결혼준비대행업에 대한 표준약관 마련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 안으로 결혼준비대행업 현황 및 소비자 피해 등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내년에 표준약관을 제정할 예정인데요.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결혼 준비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 예방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보급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결혼 서비스 비용의 투명화와 관련 정보 제공으로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의 막막함이 해소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