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K브랜드는 왜 로고를 바꿀까? 🚀

최근 K브랜드들이 로고를 새롭게 단장하는 모습이 간간히 보입니다. 심벌이 들어갔던 로고에 심벌이 사라지거나, 길었던 로고가 간결하게 변신하는 등 말이죠. K브랜드가 로고를 바꾸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살펴보겠습니다. ✨

🥐 뚜레쥬르 아니고, 이제 TLJ입니다만

©CJ푸드빌

뚜레쥬르는 8년 만에 로고 변신을 했습니다! 기존 브랜드 정체성(BI)이었던 ‘TOUS les JOURS’를 줄여 ‘TLJ’를 새로운 펫네임으로 정했죠. 벌써 간판과 쇼핑백,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도 적용한 상태입니다. 뚜레쥬르가 이처럼 신선한 변신을 한 이유는 영어권 국가에서도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인지시키기 위함이었는데요.

기존 로고는 ‘매일’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건강한 데일리 베이커리라는 브랜드 철학이 담겼었지만, 불어를 모르는 소비자들에겐 어렵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펫네임을 사용하고 크고 선명한 서체를 적용해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죠.

💚심벌은 빼고, 가독성을 더한 올리브영!

©올리브영

올리브영도 새롭게 로고를 변경했습니다. 문자 사이에 있던 ‘올리브’ 심벌을 빼고 ‘OLIVE YOUNG’ 로고만 남겼는데요. 국내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며 외국인도 이해하기 쉽게 로고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기존 로고에 있던 동그란 올리브 심벌이 ‘O’로 읽혀 ‘올리브오영’으로 인식한 외국인이 적지 않았다고 하죠.

이처럼 로고를 용감하게 바꾼 K브랜드 사례를 살펴봤는데요. K브랜드가 로고를 바꾼 공통적인 이유는 글로벌 진출을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K브랜드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어떤 또 다른 변신을 보일지 궁금해지네요.

출처: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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