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경계를 넘어, 어떤 경지에 오른 음악

최근 싱어송라이터 송소희의 미발매 자작곡 <Not a Dream> 라이브 영상이 온라인을 강타했습니다. 우리에게 ‘국악소녀’로 익숙한 그 송소희가 맞답니다!

송소희 [Official]

해당 영상은 지난해 12월 송소희가 첫 단독 콘서트 ‘풍류(風流)’에서 선보인 무대입니다. 벅차오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 동시에 마음이 탁 트이는 듯한 시원함이 느껴지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유로워지는 느낌이다’, ‘어떤 경지에 도달한 음악 같다’, ‘올림픽 폐막식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등의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영상은 조회수 630만회를 넘기는 기록을 세웠죠.

송소희의 <Not a Dream> 영상이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히 음악이 좋기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물론 음악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송소희가 보여준 음악적 성장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송소희는 이번 곡에서 우리의 소리를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음악 장르를 결합하는 과감한 시도를 선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자신의 국악 스타일 보컬을 아일랜드풍 음악에 녹여내며,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열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죠.

오랫동안 ‘국악소녀’로서 미디어에 모습을 비추었던 송소희. 그녀는 국악이라는 경계 안에만 머무르지 않으면서도, 본연의 색을 지켜내며 음악인으로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송소희의 도전과 성장은 대중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며, 국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송소희가 보여줄 음악 세계가 더욱 기대되네요!

출처 : 송소희 [Official] 유튜브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