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마케팅을 싣고 우주로🚀

최근 한국 시인들의 작품이 우주선을 타고 달로 간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달 착륙선 ‘블루고스트’에 한국의 시조 등을 담은 타임캡슐이 실리는 것인데요!

이는 전 세계 창작자의 미술, 글,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달로 보내는 ‘루나 코덱스’ 프로젝트의 일부로, 미래 여행자가 타임캡슐을 통해 현재의 풍요를 발견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전쟁과 코로나19 등 여러 이슈 속에서도 인류가 계속 꿈을 꾸고 예술과 문화를 만들어냈음을 미래에 말하려는 것이죠.

이러한 행보는 인류의 꿈과 희망을 우주로까지 확장하는 동시에, 민간 우주산업이 새로운 시대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데요!

사실 민간 기업들의 우주 마케팅은 이미 전부터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미 몇몇 기업들이 수백 만 달러를 지불하고 민간 우주선에 로고를 부착했죠. 예를 들어, 작년 4월 일본 민간 우주기업 아이스페이스사의 하쿠토-R 달 착륙선 동체에는 일본항공ㆍ스즈키ㆍ미쓰이스미토모 은행 등 일본 브랜드 로고들이 부착됐고, 1999년 11월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러시아 프로톤 로켓에는 거대한 피자헛 광고가 붙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NASA는 앞으로도 미국의 민간 우주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민간의 창의성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덕분에 우주라는 거대한 무대를 배경으로 한 브랜드들의 마케팅은 점점 다채로워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구를 넘어 우주라는 무한한 가능성 속에서 어떤 창의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나요? 네이밍부터 광활하고 신비로운 ‘범우주적 마케팅’,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지네요!

출처 : 연합뉴스, 조선일보, 테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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