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와 다양한 ‘에디션’ 마케팅…올림픽과 애니메이션
시계는 마케팅이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시계처럼 일상 생활용품에 그치지 않고 취미, 수집, 예술 등의 가치까지 확대된 상품은 ‘에디션’ 마케팅을 뺴놓을 수 없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스와치와 세이코부터 롤렉스와 파텍필립 등 고가 브랜드까지 대부분의 시계 제조사들은 적극적으로 에디션을 출시하고 있다.
내년 트렌드 ‘돌봄경제’ 뜬다는데… 돌봄 스타트업 불꽃 경쟁
‘돌봄경제’가 내년을 관통할 키워드로 떠올랐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4’에 따르면 내년 주목해야 할 소비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돌봄경제다. ‘돌봄’의 의미가 단순히 물리적 불편함을 보살펴주는 것을 넘어 성인의 정신 건강 등으로 의미가 확장되면서 사회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효리·한소희처럼 스모키 화장 해볼까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모키 화장의 유행이 돌아왔다. 복고의 귀환으로도 볼 수 있겠지만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발산하는 진한 카리스마의 향기는 언제나 스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다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선택하는 스타들이 대중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눈가를 짙게 덮는 대신 립을 뮤트한 컬러로 올리면서 누디한 아우라를 내는 것이 올해 스모키 메이크업의 특징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스타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고 있다.
MZ세대 눈길 사로잡은 우루사 ‘간 때문이야’
13년 만에 돌아온 우루사 ‘간 때문이야’ CM송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몰고 있다. 대웅제약은 스포츠, 연기, 음악 스타들이 참여해 제작된 다양한 버전의 ‘간 때문이야’ 송이 ‘쇼츠’ 등으로 재편집되며 유튜브에서 513만 뷰를 넘었다고 4일 밝혔다.CM송에 참여한 스타는 원조 ‘우루사맨’ 차두리 축구 국가대표 코치부터 배우 김아영, 방송인 재재, 래퍼 로꼬, 국악인 신유진 등이다. 이들이 참여한 ‘간 때문이야’ 송은 스토리텔링형 노래와 국악, 랩 버전으로 재탄생됐다.
‘위스키 성지’ ‘푸드트럭 야시장’…전통시장 찾는 MZ
쇼핑, 외식, 관광 등 다양한 목적을 갖고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을 찾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관광 트렌드 분석 및 전망 2023~2025′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관광객이 가장 하고 싶은 여행 형태는 현지 문화 접하기가 27.5%로 가장 높았다. 현지 음식이나 특산품 즐기기를 선택한 비율도 9.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