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마케팅
네이버, 성별·나이 등 반영한 검색결과 제공
네이버가 이용자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원하는 상품을 우선 노출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달 28일부터 한 달 동안 네이버 모바일 통합검색·쇼핑검색에서 ‘포유 랭킹’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네이버 쇼핑에서 특정 물품을 검색할 때 성별·연령 정보와 최근 쇼핑 이력 등을 활용해 개인 선호도 지수가 높게 예측되는 상품을 상단에 보여주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AI템즈’ 등 인공지능(AI) 상품 추천 서비스를 이미 선보인 바 있지만, 검색 결과에도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월 23일 한국경제
페이스북·알파벳, 담합 혐의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과 페이스북이 담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주 미국 10개주가 구글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양사가 온라인 광고 담합과 관련해 수사를 받을 경우 양사가 “서로 협력하고 돕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구글과 페이스북이 2018년 9월에 합의에 이르렀다면서 이 합의에서 페이스북은 구글의 온라인 광고 도구들과 경쟁하지 않는 대신 이 도구들을 사용할 경우 우대를 받기로 합의했다.
>12월 23일 파이낸셜뉴스
개인도 자가용에 스티커 광고물 붙여 광고수익 낸다
개인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원하는 스티커 광고물을 고르고, 이를 직접 소유한 자동차 외부에 붙여 광고 수익을 낼 수 있게 된다. 광고 집행을 원하는 광고주는 앱에 광고를 등록하고, 광고수익을 얻고자 하는 자동차 소유자는 앱에서 광고를 선택해 자동차 외부에 스티커를 붙여 광고한 뒤 노출 정도에 맞는 수익을 내도록 중개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개인이 소유한 자동차에 광고 스티커를 붙이고 평상시처럼 주행만 해도 부수입을 거둘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12월 22일 연합뉴스
친환경이 대세… 식품업계, 친환경 패키지 도입 박차
최근 식품업계에선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정부의 친환경 포장 정책이 강화되면서 손쉬운 분리배출을 위한 에코 라벨부터 기존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 용기로 대체한 제품, 인증 받은 친환경 소재를 포장에 도입한 제품 등이 출시되고 있다.
>12월 23일 이데일리
익명 소통에 빠진 MZ세대..“내게 질문해줘!”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에스크(ASKfm)’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에스크’는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질문을 하는 사람은 철저하게 ‘익명’. 계정 주인이 질문에 답을 하면 답변이 전체 공개된다. 에스크와 연동된 자신의 SNS에 답변이 자동으로 기록되어서다. 현재 ‘에스크’의 전세계 사용자 수는 약 2억1500만 명.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통해 에스크를 내려받은 사람은 약 9000만명에 이른다.
>12월 23일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