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마케팅
인스타그램, 올 한해 이끈 트렌드 발표
인스타그램이 2020년 한 해를 주도한 트렌드를 돌아보는 연말결산 인포그래픽 ‘YEAR IN REVIEW 2020’을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은 팬데믹의 장기화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지난 1년간 이용자들이 이끌어 낸 따뜻한 마음과 다양한 사회적 참여, 새로운 K-문화, 넘치는 흥 등 국내 트렌드의 면면을 소개했다. 우선 인스타그램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주변 이웃들을 먼저 보듬은 한국 이용자들의 선한 영향력에 주목했다.
>12월 17일 머니S
페이스북-애플 전쟁을 시작하다
페이스북은 16일 아침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 세 신문에 “우리는 전 세계 모든 곳에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애플과 맞서 싸우겠다”라는 광고를 실었다. 애플은 최근 운영체제를 바꾸면서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오는 모든 앱들은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고, 어떻게 이를 활용하는지를 밝히게끔 하도록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에 큰 타격을 입는 페이스북이 이에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12월 17일 매일경제
펄어비스의 파격 마케팅. 이번에는 샴푸 ‘감은사막’ 출시
펄어비스의 이색적인 제휴 마케팅이 계속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남성 그루밍, 패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스웨거와 손잡고 콜라보 샴푸 감은사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감은사막’은 ‘껌은사막’과 ‘김은사막’에 이은 세 번째 콜라보 제품으로, 같은 사막 같은 머리결에 오아시스 같은 부드러움을 선사한다는 독특한 슬로건을 내세웠다.
>12월 16일 게임동아
농심 ‘깡’ 매출 1000억원 돌파… 트렌드 맞춤형 마케팅 주효
농심이 새우깡과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옥수수깡 등 깡스낵 5종의 연간 매출액이 역대 최초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등 공신은 단연 대표제품인 새우깡이다. 새우깡의 인기는 지난 5월 깡 열풍을 일으킨 가수 비를 광고모델 섭외하면서 더욱 뜨거워졌다. 농심은 새우깡에 대한 소비심리가 다른 깡스낵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지난 7월 깡스낵 4종의 한 달 매출이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12월 16일 그린포스트코리아
가요 분야 LP 판매량 262.4% 급증..발매량도 34종 늘어
젊은 세대에서 뉴트로·굿즈 열풍과 맞물린 바이닐(LP)의 인기가 숫자로 확인됐다. 음반 판매 사이트 예스24가 최근 3년 간 자사 사이트를 통한 LP 판매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LP 판매량은 전년 대비 73.1% 증가했다. 특히, 가요 분야 LP 판매량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62.4% 급증했다. 디지털 스트리밍 시대에 밀려 점차 사라져 가는 것처럼 보이던 LP는 MZ 세대(20~30)에 사이에서 분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12월 16일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