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뉴스 클리핑

이슈/마케팅

코로나에도 부활 이끈.. 에어비앤비의 역발상은

코로나 사태로 올 상반기 창업 이래 최악의 시기를 보낸 에어비앤비가 10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에 화려하게 입성하자 공유업계에서 나온 반응이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자 “곧 망할지도 모른다”는 전망까지 나온 에어비앤비가 부활할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우선 해외 숙박 대신 자국 숙박으로 마케팅 전략을 급선회한 역발상이 꼽힌다. 과감하고 빠른 구조조정도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12월 14일 조선일보

2020년 마켓컬리 소비 트렌드 ‘H.O.M.E’

마켓컬리는 올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소비 트렌드를 ‘H.O.M.E’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HMR(가정간편식), Organic(유기농), Medicinal(치유력 있는), Exclusive(단독)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정간편식 카테고리가 큰 성장을 이뤘다. 간편식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4% 늘어났다.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홍삼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317%, 비타민은 240% 늘어났다.

 >12월 15일 전자신문

TV홈쇼핑 올해 히트상품… ‘패션’ ‘보복소비’ ‘뉴노멀’ 대세

TV홈쇼핑에서 올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패션이었다. 집콕생활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래려는 고객들의 ‘보복소비’가 의류 구매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로 방역과 건강관련 카테고리도 순위권에 들면서 ‘뉴노멀’ 트렌드를 보여줬다. CJ ENM 오쇼핑은 패션 브랜드 9개의 주문량 및 주문금액은 전년 동기(1월 1일~12월 10일) 대비 각각 26%, 14% 신장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마스크가 히트상품 톱 10위권내 진입하는 상황이 나타났다.

>12월 14일 전자신문

구글·유튜브, 한달만에 또 먹통

세계 최대의 검색 엔진 구글과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등이 14일 저녁 1시간가량 장애를 일으킨 뒤 복구됐다. 인터넷 서비스 장애를 집계하는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쯤부터 전 세계에서 구글과 유튜브의 에러 보고가 급증했다. 구글은 지난달 12일 오전에도 유튜브가 한때 장애를 일으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를 하던 각종 포럼이 차질을 빚기도 했다.

>12월 14일 조선비즈

정책 / 지원

정부가 유튜브·포털 위한 AI 알고리즘 가이드라인 만든다

정부가 포털·유튜브 등에 들어가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투명, 공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AI 알고리즘 기반 추천 서비스 이용자 권익 증진을 위해 ‘AI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기본원칙'(가칭)을 만든다고 14일 발표했다.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직접 만드는 것은 AI 알고리즘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여론 양극화, 확증편향(자신의 이념·가치관과 부합하는 정보만 주목하고 그 외는 배척하는 현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서다.

>12월 14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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