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News Clipping

2024년 소비 트렌드 ‘시성비’

‘시간 대비 성능’을 의미하는 ‘시성비’는 소비에 들이는 시간에 가치를 두는 트렌드의 확산이 반영된 신조어다. 가격 대비 성능을 의미하는 ‘가성비’,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의미하는 ‘가심비’의 뒤를 이어 24년 새로운 소비 경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처럼 소비에 들이는 시간마저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식품업계는 간단하면서 빠르게 맛있는 음식을 완성할 수 있는 간편식 제품들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11월 30일 세계일보


밈과 MBTI 시대…T는 정말 감수성 메말랐을까?

유행어처럼 일컫는 ‘T형 인간’은 ‘감수성이 메말랐다’라는 말의 ‘요즘 식’ 대체어다. 감수성에 대한 대중의 세속적인 이해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물 캐릭터 웨이드처럼 약간의 자극만 있어도 눈물을 주체할 수 없는 사람이 전형적으로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다. 혹은 환경·기온·습도의 변화나 개인이 처한 상황, 사정에 따라 그때그때 기분이 큰 낙차로 바뀌며 잘 웃다가도 쉽게 화내는 사람에게는 ‘감수성이 예민하다’고 이야기한다. 그에 비해 감정 기복이 크지 않은 사람, 감정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 표정 변화가 작은 사람에게는 감수성이나 감성적이란 말이 잘 붙지 않는다. 나는 이 감수성에 대한 세속적인 이해를 반대로 해석해보고 싶다.

>11월 24일 한겨레21


“미리 크리스마스”…CU-코카콜라, 팝업 점포 오픈

CU가 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한 달간 CU 마로니에공원점에서 코카콜라 팝업 점포를 열고 다양한 한정판 경품을 내건 고객 이벤트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팝업 점포는 연말 성탄절 이미지를 코카-콜라와 협업해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인스토어 마케팅으로 최근 MZ세대 고객이 선호하는 코카콜라 한정판 굿즈의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CU는 점포 내외부를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빨간색 바탕에 코카콜라 로고와 시그니처 이미지, 크리스마스 트리, 산타클로스와 오너먼트 등의 그림으로 인테리어 해 감각적인 디자인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12월 1일 청년일보


당신은 ‘진짜’ 입니까? AI 싱어송라이터 가수 등장

생성형 AI가 마냥 인류에게 위협만 하는 것은 아니다. 앞서 언급한 AI 싱어송 라이터 가수라고 주장하고 있는 안나 인디애나처럼 인류에게 소소한 기쁨을 준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AI 싱어송라이터 겸 가수 안나 인디애나의 뺨에는 모공이 없다. 그녀의 목소리는 원하는 음정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는다”라며 안나가 너무 완벽하다고 전했다.

>11월 30일 파이낸셜뉴스


올해의 얼굴? 인기 장소?…日 올해 트렌드 조사서 韓 석권

일본의 한 온라인 매체가 발표한 2023년 트렌드 순위에서 총 6부문 중 5부문에 한국과 관련된 키워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랭킹은 올해의 얼굴, 유행어, 인기 맛집, 인기 패션, 인기 메이크업·미용, 인기 장소 등 총 6부문 별로 톱3을 뽑아 작성됐다. 이 중 한국과 관련된 키워드가 다섯 부문을 석권해 K컬처의 위력을 증명했다.

>11월 29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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