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마케팅
코로나 멘탈데믹 넘어라..‘소확잼’ 마케팅 ‘눈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정서적인 건강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전 국민적인 트라우마, 즉 멘탈데믹(mental-demic)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와 가장 밀접한 유통업계에서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재미’를 제공하는 일명 ‘소확잼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웃음을 잡아 소비에 활력을 추진하는 모습이다.
>10월 2일 파이낸셜뉴스
아이돌 세계관 담은 웹툰부터 광고까지 ‘OSMU 전략’
아이돌 문화라고만 여겨졌던 팬덤 현상은 다양한 분야로 확산·적용하고 있다. 음반 기획사는 음원과 공연뿐 아니라 웹툰, 소설, 영화, 캐릭터 등 콘텐츠를 하나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들어 부가수익을 올린다. 전문가들은 이를 ‘원소스멀티유즈(OSMU·하나의 콘텐츠를 영화, 게임, 책 등의 방식으로 개발해 판매)’ 전략이라고 부른다.
>10월 5일 조선비즈
BTS를 밀어낸 가짜사나이2, 집콕 추석 유튜브 극장 점령
가짜사나이가 방콕 추석 유튜브 극장을 장악했다. 추석 연휴 4일차 개천절인 3일 유튜브 인기 게시판에는 가짜사나이 관련 콘텐츠가 4건이나 이름을 올렸다. 3일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는 피지컬갤러리의 가짜사나이 시즌2 ‘100시간 극한의 특수부대 훈련을 경험한다’가 차지했다. ‘먹튀’ 채무 불이행 논란에 대한 이근 대위의 해명 영상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월 3일 중도일보
역대급 시청률 나훈아 콘서트, 제작비도 역대급
KBS의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추석 연휴 내내 시청자들은 물론 정치권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나훈아가 15년만에 안방극장에 나들이 한다는 소식에 본방송은 광고가 거의 대부분 판매됐고, 3일 긴급편성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은 2억원 상당의 광고가 붙었다. 하지만 본방송의 높은 제작비로 인해 회수하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10월 4일 브릿지경제
18조원 번 유튜브의 광고 ‘고문’
유튜브 광고 길이와 횟수가 도마 위에 올랐다. 광고 한 편이 무려 44분에 달할 정도로 긴 것은 물론, 콘텐츠 시청 전 광고(프리롤)도 2개가 연달아 재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사 동영상 플랫폼 네이버TV·카카오TV에 비해서도 광고 삽입이 도를 넘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거의 광고 고문 수준이지만, 유튜브는 지난 한해 동안 광고로만 무려 18조원을 벌었다.
>10월 1일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