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마케팅
마케팅비 아낀 카드사, 3분기 호실적
카드업계가 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고 여행업종, 면세점 등 마케팅 비용이 줄어든 영향이다. 올 들어 5개사 모두 지난해보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카드업계의 이 같은 호실적에는 ‘비용 효율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업종, 면세점, 놀이공원 등의 매출이 줄어들면서 이와 관련한 카드서비스비용이 줄어든 것이다.
>10월 28일 아시아경제
식을줄 모르는 ‘굿즈 홀릭’ … 마케팅도 진화
유통업계의 굿즈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신세계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쓱데이’를 앞두고 26일부터 선보인 ‘스타벅스 알비백’이 조기 품절됐다. 31일까지 20만원 이상을 구매해야 응모할 수 있는데도 소진 속도가 빨라 SSG닷컴 측은 행사 종료 전에 전량 품절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하이트진로가 11번가와 진행한 이슬캠핑 굿즈는 1분도 채 안 돼 완판됐다.
>10월 29일 e대한경제
구체적 수치에 집중하는 식품업계 ‘숫자마케팅’
식품 구매에 앞서 성분, 원재료, 함유량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체크슈머’(Check+Consumer)들이 늘어나면서 식음료업계가 ‘숫자’로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제품력을 구체화한 숫자를 제품명에 넣어 제품 특장점을 간단명료하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글자보다 기억이 쉬운 숫자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고 처음 제품을 접할 때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10월 28일 스포츠서울
코로나 이기는 ‘감성 마케팅’ 트렌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여 ‘휴먼 터치(Human Touch)’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대 김난도 교수는 비대면이 익숙해질수록 오히려 사람의 숨결과 ‘감성’이 필요하다는 의미인 ‘휴먼 터치’ 개념이 강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여러 기업에서 고객을 향한 마음을 ‘진정성’있게 전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0월 29일 뉴스1
한국 10대가 선호하는 페이스북, 미국에서는 꼴찌?
한국에서는 10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페이스북은 미국에서는 외면받고 있다. 미국 1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한 SNS 플랫폼은 인스타그램으로 84%(1위)를 차지했다. 이어 틱톡이 80%(2위)를 기록했다. 반면, 페이스북은 28%로 가장 낮은 이용률을 보였다. 한국 10대는 페이스북(73.6%)을 가장 많이 사용했다. 이는 카카오톡 대신 페이스북 메신저(페메)를 주로 사용하는 10대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29일 AI타임스